어제 도장 받았어요.

외국인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다 이 사이트를 발견했답니다.

한글로 친구이름을 새겨주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서요.

곧 출국이라 때맞춰 와주길 손꼽아 기다렸어요.

드디어 친구랑 만나기로 한 날... 친구와 점심먹고 헤어질 때까지 도착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

바로 뒤에 막 도착하지 뭐예요.^^

여성스럽고 깜찍한 것이 아주 예쁘네요. 새김도 아주 마음에 들어요.

옆면 메시지를 새겨줬으면 더 좋았을텐데... 신청하면서 제 실수로 빠져버렸어요.ㅜㅜ

우리나라에서는 집을 계약하거나,  입사를 할 때, 중요한 순간에 도장을 사용한다고 이야기 해 줬더니

그럼 자기도 집을 사야겠다며 친구가 웃네요.

간편하면서도 의미있는 선물로 아주 좋은 것 같아요.